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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수면센터


과다수면/기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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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수면/기면증

“자도 자도 졸려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갑자기 힘이 풀려 주저 앉기도 해요.”

⦁ 기면증이란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자면 안되는 상황, 예를 들어 운전 중이나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에서 지나치게 졸음이 오고 갑자기 잠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함께 심하게 웃거나 울 때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가위눌리는 경우(잠들 때 의식은 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잠들 때나 깰 때 헛것이 보이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외 주간수면과다증의 경우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수면장애가 동반된 것이 아닌지 의심해보고 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면증의 원인
뇌의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기능의 이상이 원인이며, 시상하부의 hypocretin의 부족이 한 원인이라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뇌 질환이나 감염이 선행하지만 대부분 발병의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 기면증 진단 검사 및 치료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반복적 수면잠복기 검사(낮잠 동안 이루어짐)를 통해 진단합니다. 반복적 수면잠복기 검사는 밤 잠이 6시간 이상 유의한 문제가 없었던 경우 시행하고, 잠의 시작과 꿈꾸는 단계인 ‘렘 수면’의 시작이 얼마나 빠른 지로 진단합니다. 또한 뇌척수액의 hypocretine의 농도가 낮아져 있음을 확인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과다수면 및 기면증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치료를 빨리 해야합니다.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주로 하지만, 환자 스스로 위험한 작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환자의 증상에 대하여 질환의 양상으로 이해시킬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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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 : 053-258-4368(수면센터), 4377(수면다원검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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