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스멀스멀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아요,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기분 나쁜 느낌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요, 가만히 있지 못하겠고 자꾸만 다리를 움직이고 싶어요”
다리에 불편감이 있으며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동반하게 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이러한 느낌은 가만히 있으면 악화되지만 움직이면 경감되어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되며 특히 낮보다는 밤에 악화되어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며 진단만 되면 잘 치료가 되는 질환임으로
이유 없이 다리가 불편한 경우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필수기준 |
- 이상감각과 동반된 다리를 움직이려고 하는 욕구 |
- 지속적인 움직임(motor restlessness) |
- 휴식을 취할 때 악화되고, 움직이면 좋아지는 증상 |
-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는 증상 |
추가적인 양상 |
- 수면장애 |
- 불수의운동(수면중주기사지운동; periodic limb movement during sleep) |
- 만성적인 상황 |
- 가족력 |
- 일차하지불안증후군에서는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음 |
- 이차하지불안증후군에서는 말초신경병, 신경뿌리병, 다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동반될 수 있음 |
⦁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과 경과
⦁ 하지불안증후군의 평가 및 치료과정
⦁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방법
⦁ 하지불안증후군 예방 생활 습관
-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삼가 하세요.
- 금주 및 금연하세요.
- 다리를 자주 마사지 해 주세요.
-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목욕하여 체온에 변화를 주세요.
-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세요.
- 수면 습관을 일정하게 합니다.
-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이나 걷는 운동을 하도록 하지만, 잠들기 6시간 전 격렬한 운동은 피하세요.
* 주기성사지운동이란, 밤에 잠들 때나 수면 중에 다리 특히 발목 부위의 규칙적인 운동 증상으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경우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깨어나게 되어 숙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에서 치료로 쓰이는 약이 주기성 사지운동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